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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시 부천

부천의 작가와 작품

변영로

변영로

Information
작가명 변영로
요약 한국 신시의 선구자

‘양귀비꽃보다 더 붉은’ 수주 변영로의 문학과 부천사랑

우리 부천은 서울과 인천의 거대도시 틈바구니에서 나름 도시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960년대 전원마을에서 1970~80년대 공업도시로, 1990년대 이후 문화예술의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시·공간적 의미를 축소판처럼 간직한 우리 부천의 문학적 자산들을 소개한다.

 

시인이며 영문학자인 변영로(1898~1961)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그의 아호인 수주(樹州 ; 고려 때 부천의 행정명칭)가 말해주듯 고향은 부천이며(본적은 부천군 오정면 고강리) 그의 기념비와 묘소가 오정구 고강동에 있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위 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수주 변영로가 일제강점기인 1922년 발표한 시 ‘논개’의 한 구절이다. 변영로는 우리 민족의 정서인 ‘한(恨)’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표현하는데 뛰어났는데, 특히 대표 시 ‘논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작품 대부분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민족의 해방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뜨거운 민족혼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는 시와 수필, 영문학에도 뛰어났고 교육자, 언론인으로 이름났으며 부천시 고강동 무덤 앞에는 ‘생시에 못뵈올 님을’ 시비와 탄생 100주년 기념비가 서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 중앙공원에는 1996년 ‘문학의 해’를 맞이하여 세운 수주 변영로 시비(詩碑)가 있다.

이미 변영로는 21세 때, <청춘>지에 영시 ‘코스모스’라는 시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천재성을 드러낸다. 22살 때, 염상섭, 오상순, 남궁억과 함께 <폐허>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공초 오상순과 두주불사 애주가 수주 변영로의 일화는 한국 근대문학사에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을 정도이다.

변영로의 형제는 7남매로, 넷째 변영만은 한학자이자 법률가로 친일파를 재판하는 반민특위 위원장을 지냈으며, 다섯째 변영태는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여섯째인 변영로까지 3형제는 강직하고 지조 있는 애국자로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이미 변영로는 21세 때, <청춘>지에 영시 ‘코스모스’라는 시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천재성을 드러낸다. 22살 때, 염상섭, 오상순, 남궁억과 함께 <폐허>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공초 오상순과 두주불사 애주가 수주 변영로의 일화는 한국 근대문학사에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을 정도이다.

동아일보 기자 시절 그 유명한 손기정 선수 유니폼 일장기 말살 사건에 연루되어 실업자 신세가 되어 생활고에 시달리다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인 부천으로 이사하게 된다. 지식인으로서 맨 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들었던 그 시절 변영로는 술로 엄혹한 세상을 달랬다.

부천에서 해방을 맞이한 그를 동네사람들은 ‘애국시인’이라 칭하며 행가레 치고 무등을 태워 시가행진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시집으로 1924년 <조선의 마음>, 1959년 <수주시문선>, 1983년 <차라리 달 없는 밤이드면>이 있다. 또한 수필집으로는 1953년 <명정사십년>, 1954년 <수주수상록>등이 있다.

우리 시에서는 1999년 전국 규모의 ‘수주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수주문학>이 창간되었다. 2005년 제1회 수주문학제가 개최되었고 2006년에는 제1회 ‘수주청소년백일장’이 처음 개최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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